함안군, 181억원 규모 13곳 하천공사 시동

하천 준설·호안 정비 등 진행
재해 예방·하천 수생태계 회복

  • 입력 2022.01.16 16:01
  • 기자명 /배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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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 도음1교 현장.
▲ 함안군 도음1교 현장.

 함안군은 하천·소하천의 기능 확보, 자연재해 예방과 하천 수생태계 회복을 위해서 신음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비롯해 13개소 하천공사를 본격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지방하천으로 신음천 등 3개소와 윤외소하천 등 9개소이며, 집중호우 및 태풍 내습 시 침수피해 발생이 잦아 정비가 필요한 하천과 소하천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올해 사업비 181억원을 투입해 13개소의 하천에 대해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 대상 하천의 길이는 총 4.89km이다.

 아울러 하천·소하천 유지관리 사업비 30억원을 확보, 하천 준설 및 호안 정비 등 우수기 이전에 정비가 시급한 하천·소하천을 정비해 사전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사업 대상 이외에 관내 다른 하천 및 소하천에 대해서도 중기 계획에 따라 연차적으로 정비하겠다”고 알렸다.

 또한 “재해 예방은 물론, 자연친화적인 하천 조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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