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명품 하동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 향상 및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2022 설맞이 농·특산물 마케팅’에 나섰다.
이번 설 마케팅에는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품 중에서 엄선해 꾸린 ▲설 명절 농·특산물 선물 7종 세트와 ▲알프스하동 뷰티 3종 세트가 전국의 소비자를 찾아간다.
▲색깔과 모양이 아름답고 맛과 향이 뛰어난 임금님 진상품 악양 대봉곶감 ▲숯불에 구운 전통유과 ▲건강식으로 좋은 전통수제부각 ▲청정 지리산 자락에서 채취해 자연 그대로의 맛과 향이 살아있는 무공해 건나물세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섬진강 사질양토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돼 당도가 높고 과육이 연한 하동배 ▲시원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섬진강 재첩국 ▲해좋은 들녘 기름진 토양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된 하동꽃쌀도 전국의 소비자와 만난다.
그 외에도 ▲솔잎 생균제를 먹고 자란 최고 육질의 솔잎한우와 ▲지리산 이슬을 머금고 자란 야생차 ▲잎을 손으로 빚어 만든 전통수제차 등도 명절 선물용으로 준비된다.
군은 농·특산물 홍보책자와 서한문을 제작해 전국 향우회와 유관기관, 기업, 자매결연·협력단체, 지자체 등에 발송한 데 이어 농·축·수협과 관내 주요 관광지, 읍·면 민원실에도 비치한다.
이와 함께 관련 직원들로 홍보팀을 구성해 이달 중순부터 설 전까지 향우회와 자매결연 기관·단체 등에 판촉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우체국 쇼핑몰 설맞이 할인 이벤트, 하동군 대표 유튜브 채널 ‘지금하동TV’와 ‘알프스하동TV’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는 등 온라인 판촉활동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최은숙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올해를 코로나19 탈출의 원년으로 삼아 침체된 농·특산물 내수를 진작하고, 농민들의 땀의 결실을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