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지난 15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8명이 발생했다.
16일 오후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확진일 기준 ▲15일 밤 29명 ▲16일 89명이다. 지난 15일 하루 누적 확진자는 123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창원 26명 ▲김해 23명▲거제 22명 ▲진주 17명 ▲통영 11명 ▲양산 8명 ▲사천 3명 ▲밀양 3명 ▲창녕 3명 ▲함안 1명 ▲거창 1명으로, 11개 시·군에서 나왔다.
감염경로별로는 ▲거제 소재 군부대 관련 17명 ▲진주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16명 ▲창원소재 유흥주점 관련 3명 ▲도내 확진자 접촉 46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5명 ▲수도권 확진자 접촉 1명 ▲양산소재 종교시설 관련 1명 ▲해외입국 12명 ▲조사중 17명이다.
도내 확진자 46명은 가족 25명, 동선접촉 11명, 직장동료 6명, 지인 4명이다.
창원 확진자 중 3명은 ‘창원 소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로, 이 중 2명은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47명이다.
거제 확진자 중 17명은 ‘거제 소재 군부대 관련’ 확진으로, 모두 부대원이다.
지난 13일 부대원 1명이 최초로 확진된 이후 격리중이던 부대원 17명이 증상발현 등으로 검사해 15일 밤 모두 양성으로 나온 것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8명이다. 나머지 부대원 7명은 음성이다.
진주 확진자 중 16명은 ‘진주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로, 관련 누적 확진자는 66명으로 늘었다.
양산 확진자 중 1명은 ‘양산 소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로, 격리중 증상 발현으로 검사해 양성 판정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7명이다.
이에 경남지역의 누적 확진자 수는 16일 오후 5시 현재 2만2559명(입원 1299명, 퇴원 2만1151명, 사망 109명)이다. 자가격리자는 4438명이다.
백신 접종률은 0시 기준 1차 접종 86.2%, 2차 84.2%, 3차 45.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