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나트륨 줄이기’ 실천업소 점검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신규 3개소, 기존 7개소를 방문해서 지정 및 사후 점검한다.
신규 업소는 사전 운영이 적절한지를 판단해서 적합 시 표지판 부착, 식품안전나라 및 김해시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국민건강 영양조사 결과 나트륨 하루 평균 섭취량은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지만, WHO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고 나트륨 섭취 근원은 가정식 다음으로 외식, 급식소 순으로 높다.
이에 급식소, 음식점을 대상으로 삼삼급식소,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28개소를 지정·운영, 올해는 김해맛집, 인증업소(모범음식점·위생등급제), 휴게소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전광판과 시 누리집, SNS 홍보와 함께 식품박람회 등 지역축제와 연계해 ‘싱겁게 먹기’를 홍보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나트륨 저감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트륨 줄이기 사업을 확대해 김해시민이 보다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