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초, ‘겨울방학 아카데미’ 체험 운영

창의력 향상·진로 탐색에 도움

  • 입력 2022.01.18 16:28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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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 남강초등학교가 19일까지 ‘겨울방학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 진주 남강초등학교가 19일까지 ‘겨울방학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진주 남강초등학교(교장 민경희)가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겨울방학 아카데미’를 연다.

 방학 중 돌봄의 기능과 함께 다양한 직업체험으로 알찬 겨울방학을 보내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3일 동안 ▲가죽공예(손목시계)를 비롯해 ▲스트링 아트(별자리 액자) ▲타일 공예(사각 쟁반)를 실시한다.

 남강초는 3~6학년 32명이 16명씩 참여하게 함으로써 밀집도를 낮추고, 입실 전 발열 체크 및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확인을 통해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이 이뤄지도록 했다.

 추운 날씨 속에 열심히 참여한 5학년 한 학생은 “평소 만들기 활동을 좋아하는데, 내가 직접 이렇게 멋진 손목시계도 만들고 집에서 쓸 수 있는 쟁반도 만들어가니 엄마도 좋아하셨다. 매일 새로운 걸 만들어 재미있고, 완성하고 나니 정말 뿌듯하다”며 만족해했다.

 남강초 관계자는 “아직도 코로나19 상황에 여러 가지 활동에 제약이 따르는 현실이지만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학교가 보듬어주고, 다양한 공예체험으로 창의력 향상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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