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화정글샘도서관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2022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과 (재)성동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도서관 전문인력인 순회사서를 파견해 작은도서관 운영 내실화 및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협력기반 구축을 지원한다.
화정글샘도서관은 이달 말까지 순회사서 2명을 채용, 오는 2~11월 인근 작은도서관 4개소(덕산, 뜨란채, 일동한신꿈나무, 분성아이파크)에 파견한다.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북큐레이션 기획 ▲도서관 열람환경 개선 등 작은도서관 업무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화정글샘도서관 관계자는 “전문인력 지원으로 작은도서관 운영의 활기를 불러일으켜 많은 지역 주민에게 문화적 혜택이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