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청, 설 대비 환경오염행위 단속

  • 입력 2022.01.18 17:12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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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호중)은 설 연휴 전과 연휴 기간에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은 낙동강 수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환경기초시설 등을 대상으로 19일부터 오는 2일까지 15일간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특별감시·단속은 연휴 기간 전과 연휴 기간 2단계로 구분해 추진된다.

 연휴 기간 전인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는 사전 홍보·계도를 병행하며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감시 및 단속을 실시한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기초시설 등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사고 대비 사전 예방 협조 안내문을 발송해 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한편, 낙동강 수계에 인접한 배출업소, 주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순찰 및 첨단장비(RAPID, OGI, 드론 등)를 활용한 집중감시를 추진하며 필요시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인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는 24시간 상황실 운영, 낙동강 수계 하천 순찰 강화, 환경오염 신고창구 운영 등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한다.

 누구나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한 경우 국번없이 128번으로 전화(휴대전화의 경우 지역번호와 함께 128번)해 신고하면 낙동강유역환경청, 지자체 등이 협조해 현장출동 등 대응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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