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욱(무소속) 진주시의원이 재선 도전에 나선다.
이 의원은 18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4년 전 진주시민들의 지지를 받아 진주시의원으로서 당당하고 떳떳하게 의정활동을 했다”며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언제나 시민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진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달려왔다”고 회상했다.
이어 “울타리 없이 헤쳐 나가야 하는 그 어렵고 외롭다는 무소속의 길을 굳이 왜 가려고 하느냐?고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어렵고 험난한 길을 가고자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 의원은 “진주시의 인구 50만 자족도시로의 성장과 기업유치 및 2차 공공기관 이전, 소상공인의 자립여건 조성, 농업문제 개선, 청년일자리 창출 등에 힘쓸 것이며 시민들의 불편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는 발로 뛰는 현장정치와 공정을 앞세우는 정직한 시의원이 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저의 손을 잡아줄 것을 당부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