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9일부터 미래 세대의 건강을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은 임산부 1인당 48만원의 상당의 무항생제 축산물(한우, 돼지고기), 무농약농산물 등이 담긴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자는 20%인 9만 6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임신부와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며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사업)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통합쇼핑몰 에코이몰에서 할 수 있으며 읍면 산업경제팀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자로 확정된 임산부는 올해 12월 15일까지 원하는 친환경농산물을 선택해 자부담 20% 결제 후 택배로 배송을 받을 수 있다.
군은 50명 선착순 마감 후 사업담당자의 확인절차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에게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