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추진한다.
온라인 추모·성묘는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 상시 제공하고 있다.
▲안치 사진 등록 ▲차례상 차리기 ▲지방 쓰기 ▲추모 글과 영상 등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가족이나 친지에 공유도 가능하다.
실내 봉안당을 방문할 경우 휴게실 및 제례실을 폐쇄하고 음식물 반입을 금지, 6인 이하의 최소 인원으로 10분 이내 간단한 추모만 할 수 있다.
또한 추모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안심콜 등 출입명부를 작성해야 하며, 출입 전 열 체크를 통해 코로나19 유증상자는 출입을 제한한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비대면 추모를 권장하고, 실내 봉안당을 방문한다면 연휴 전후로 소규모 분산 방문하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은 설날 당일인 오는 2월 1일에는 공설 화장장을 운영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