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이 각 가정에서 한국의 전통놀이와 전통음식을 체험하는 ‘우리가족 多어울림 사업’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희망하는 가정에 민속놀이키트와 밀키트를 제공하면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민속놀이키트는 윷놀이, 호랑이 연 만들기, 줄제기, 팽이, 실뜨기로 쉽고 재미있게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 밀키트는 자녀들과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는 떡갈비와 수제비로 구성했다.
참가 신청은 지난 18일 9시부터 오는 21일 6시까지 하면 된다.
시는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 80가족(신청순)에게 민속놀이키트와 밀키트를 모두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