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경남병원선 도서지역 순회 진료

  • 입력 2022.01.20 14:11
  • 기자명 /정철화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동군은 2022년 경남병원선 의료취약 도서지역 진료 계획에 따라 주민 건강관리 및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난 18일 금남면 대도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순회 진료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대도마을은 81세대 134명의 주민이 사는 섬으로, 내륙에 비해 접근성이 낮고 의료복지서비스 이용 제한이 많아 주민들이 느끼는 상대적 의료혜택에 대한 어려움이 크다.

 병원선은 사무관 1명, 의사 2명, 간호사 2명, 선방 1명, 기관장 1명, 항해사 3명, 기관사 1명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의료진은 내과·외과·피부과 등 일반진료를 비롯해 침술·한방약처방 등 한방진료, 건강상담, 투약관리, 거동 불편 및 노약자 등을 위한 방문 진료를 실시했다.

 또한 고혈압·당뇨질·고지혈증·골다공증 등 만성질환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로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취약 도서지역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의료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