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농협(조합장 박충기)은 주택화재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의 화재피해 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용구 80세트(300만원 상당)를 산청소방서에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은 콘센트, 배전판 등에 설치되는 패치형 소방용품으로 중증 시각장애인 등 80여 세대에 산청소방서가 직접 방문해 설치할 예정이다.
박충기 조합장은 “산청소방서가 추진하는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 종합대책’에 동참해, 화재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쁜 마음으로 후원을 결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