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변광용 시장이 지난 18일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일운체육공원 개장을 앞두고 마무리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변광용 시장은 이날 시설물을 꼼꼼히 살펴보고, 관계자들로부터 진행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공사 마무리에 차질이 없도록 주문했다.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산61-5번지 일원에 현재 조성 중인 일운체육공원에는 국비와 시비 등 총사업비 120억원이 투입됐다.
앞서 2019년 8월 착공해 오는 3월 중 준공을 앞두고 있다.
체육공원에는 축구장, 테니스장, 풋살장 및 농구장이 포함돼 있다.
특히,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받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 점검을 마친 변광용 시장은“체육시설이 비교적 낙후된 일운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체육공원 개장을 모든 주민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공원인 만큼, 우리 시민들의 편의와 더불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명품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