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동군 귀농귀촌 현황보고에 따르면, 총 892세대가 농촌에 안착해 인생 2막을 설계하고 있으며, 그중 40~60대가 전체 68%를 차지하고 20~30대가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군은 연령층별로 맞춤형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올해 새롭게 진행하는 신규 지원사업을 비롯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정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사업으로는 ▲다양한 재능과 전문성을 갖춘 귀농·귀촌인이 귀농·귀촌 관련 콘텐츠를 생성해 지역 기반 정보를 제공하는 ‘귀농·귀촌 동네작가 사업’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당해 연도 신축 건축설계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주택 건축설계비 지원사업’이 있다.
또한 귀농·귀촌 홍보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콘텐츠 제작비를 확보, 분기별 1~2편의 ▲귀농홍보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블로그, SNS에 게시하고, 박람회 및 귀농교육 등에 활용해 도시민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계속사업으로는 초기 정착을 지원하는 ▲귀농영농정착 지원사업 ▲안정정착 지원사업 ▲농업인턴 지원사업 ▲귀농인 주민초청 지원사업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융자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주거 지원인 귀농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과 더불어 예비귀농인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는 각종 귀농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청년들의 귀농 지원을 위해 ▲청년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 ▲후계농업인 지원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귀농·귀촌담당 부서에서는 이번에 ‘희망찬 하동, 귀농·청년 농부들의 결실’이라는 주제로 ▲귀농·청년 농부 홍보영상을 제작해 젊은 농촌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홍보영상은 하동군 공식유튜브 채널인 ‘알프스하동TV’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