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양레포츠공원 오토캠핑장.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오는 28일부터 설 연휴를 맞아 약 한 달간의 정비기간을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정양레포츠공원 오토캠핑장을 재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합천군 대양면 정양리 일대 3만6170㎡면적에 123면의 사이트로 조성된 정양 오토캠핑장은 황강과 모래사장을 인접하고 주변으로 다목적광장 계류, 산책로, LED경관조명 등이 조성돼 있어 작년 한 해 약 7000명이 이용한 캠핑의 성지 합천의 새로운 캠핑존으로 자리잡은 곳이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올해 정양레포츠공원 오토캠핑장은 지난해보다 19면 증가한 63면의 사이트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등을 정비하고 어린이 놀이시설을 설치하는 등 새로워진 모습으로 캠핑객을 맞이한다.

 또한, 예약에 관한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전용 예매 사이트도 새롭게 구축했다. 예약은 지난 20일부터 가능하며 네이버, 다음 등에서 ‘정양레포츠공원 오토캠핑장’을 검색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