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연휴 10개 반 종합상황실 운영, 즉각적 대응체계 구축
특별방역 4대 분야별 대책 추진, 소규모 고향 방문 권고
승인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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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는 설 연휴기간 동안 도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코로나19 특별방역에 최우선 역점을 두고 지역경제 활력 제고, 서민물가 안정, 소외계층 지원, 도민안전 강화 등 4개 분야 14개 중점 추진사항의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이번 연휴 동안 의료 대응체계 유지 및 감염 최소화를 위한 방역조치 강화 등 특별방역대책에 중점을 두고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며,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도민 불편사항 최소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종합대책에는 설 연휴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전국 확산 우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유행 확산 우려 등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했다.

 핵심 방역수칙은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 자제 당부 ▲방문 시, 백신접종 후 소규모 방문 ▲코로나19 이상 증상 있을 시 방문 및 모임 취소·연기 ▲이동 시 가급적 개인차량 이용 ▲차례 등 제례 참석인원 최소화, 짧게 머무르기 ▲다중이용시설 출입자제, 집에 머무르며 건강상태 관찰 등으로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감염위험 최소화를 위해 ▲온라인 차례 지내기 권고 및 온라인 성묘 시스템(e하늘 온라인 추모 성묘 서비스) 운영 ▲제례실 폐쇄 및 실내 봉안시설 및 유가족 휴게실 사전예약제 운영 ▲실내 음식물 섭취 금지 ▲이동객 동선 분리 ▲이용객 방역수칙 준수 등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코로나19 방역 및 의료 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설 명절 5일 동안 10개 반 160여 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코로나19, 화재 재난, 응급의료, 교통 등 분야별 비상근무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할 수 있도록 24시간 상시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설 연휴기간 감염 확산의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 고위험시설, 요양병원·요양시설, 터미널 및 휴게소,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사전 방역관리와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시·군 선별진료소(20개소), 전담병원(7개소, 582병상), 생활치료센터(3개소, 966병상)를 상시 운영해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로부터 도민들의 안전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이번 설에도 지역 간 이동 최소화를 위해서 정부의 고속도로 통행료 부과 정책에 기조를 맞춰 도내 민자도로 3개소(거가대로, 마창대교, 창원~부산간 연결도로)에 대해 통행료를 징수한다.

 영업시간 제한 조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해 손실보상 선지급, 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금, 방역지원금 등 정부 지원의 소상공인 방역지원 3대 패키지를 신속히 지급하고, 1900억원 규모의 1분기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등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선할인형 경남사랑상품권 200억원을 특별 할인(5%) 판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 온라인 배송비를 지원하며, e-경남몰 설맞이 할인 행사 등을 진행해 소비 회복 촉진에 앞장서 나간다.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주요 성수품(16개)을 집중 관리한다. 그리고,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농축수산물 출하 독려와 판매점검으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제조 판매업체 원산지 표시 및 위생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설 명절의 따뜻한 분위기에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을 돌아보고 나눔 실천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독립유공자 유족, 북한이탈주민 등에 대한 비대면 위문활동을 실시하고, 결식우려아동의 연휴기간 급식 지원, 홀로어르신 응급안전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필 계획이다.

 또한 24시간 안전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취약대상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창고시설 등에 소방특별조사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

 설 연휴 산불방지 경계태세 및 초동대응 강화를 위해 산불방지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조류독감에 대응하기 위해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해 긴급상황 발생 시 이동 제한을 하는 등 긴급 초동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민 실생활과 밀접한 가스 전기 등 핵심 공공서비스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LPG 판매업소 윤번제 영업, 가스공급 불편 신고센터 등을 운영하고, 연휴기간 응급진료기관, 문여는 병·의원, 약국을 지정·운영해 도민의 건강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특별 교통대책 상황반 구성, 시외버스 증회·우회 운행을 시행해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생활폐기물 수거 대책을 추진하는 등 각종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송희기자  hsh@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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