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거창스포츠파크에서 ‘2022 거창한 축구 동계 스토브리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서울 레오FC, 경기 포천 일동중학교, 평택 블루윙즈FC, 전남 여수 구봉중학교, 무안FC, 충남 천안축구센터 등 중등부 6개 팀 총 250여 명이 참여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지역 주민과 훈련팀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PCR검사 확인 후 훈련에 참가했으며, 매일 발열체크와 더불어 훈련시간 외에는 타 팀과의 접촉 금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동계 스토브리그는 본격적인 시즌 시작에 앞서 체력 증진 및 경기력 향상 등의 훈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마련됐으며, 팀별 리그전과 자체 연습을 병행했다.
전지훈련 최적지로서의 거창군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
또한 전지훈련에 참가한 선수 및 관계자들은 인근 숙박시설 및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 약 7000만원의 경제활동을 통해 얼었던 지역상권의 온도를 높이는 데에도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