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가 24일 ‘2022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8개 수행기관의 대표자 및 사업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운영지침 개정사항 등 관련 지침 주요 내용과 ▲보조금법 등 관련 규정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신중년층(만 50~69세) 퇴직전문인력에게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 경험을 통해 민간일자리로의 이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사업에 9개 사업이 선정돼 총 9억1700여 만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18억3000여 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오는 2월부터 농업 생산성 향상 농기계 임대사업 등 9개 사업, 110명 규모의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