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도서관사업소(소장 안익태)는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22 창원의 책 독후감 전국 공모전’을 오는 5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22 창원의 책 독후감 전국 공모전’은 독후감과 독후화 2개 분야로 공모하며 올해 창원의 책 선정도서와 후보도서 20권을 대상으로 한다.
독후감은 일반부, 청소년부, 초등부로 나눠 운영하고 독후화는 초등저학년(1학년~3학년)과 유아(6~7세)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지정도서중 1권을 읽고 독후감 또는 독후화 중 1편을 선택해 작성 후 공모신청서와 함께 도서관 홈페이지, 우편,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작품 중 38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창원시장상과 부상으로 총 38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은 도서관 전시 및 홍보 자료로 시민에게 공개된다.
도서관사업소장은 “창원의 책 독후감 전국 공모전에 참여하는 많은 분들에게 치유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창원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독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2022 창원의 책 독후감 전국 공모전 지정도서는 ‘일반부·청소년부’에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애매한 재능(수미),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강원국), ▲공간의 미래(유현준), ▲내가 만난 소년에 대하여(천종호), ▲모범생의 생존법(황영미), ▲그 숲에서의 일 년(김영혜), ▲나에 살던 고향은(김정민), ▲늙은 나무에 묻다(안화수), ▲닭장일기(최명순 필립네리 수녀) 총 10권이다.
또 초등부·유아부 도서는 ▲긴긴밤(루리), ▲내 마음 ㅅㅅㅎ(김지영), ▲나는 언제나 말하고 있었어(문경민), ▲몬스터 차일드(이재문), ▲바람과 함께 살아지다(신운선), ▲소원을 들어드립니다, ▲달떡연구소(이현아), ▲계절의 냄새(양양), ▲눈아이(안녕달), ▲우리집은(조원희), 친구의 전설(이지은) 총 10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