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국제트리엔날레, 관람객 10만명 돌파!

시 전역서 다채로운 볼거리

  • 입력 2022.04.27 16:42
  • 수정 2022.04.27 19:05
  • 기자명 /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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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10만 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10만 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가 지난 3월 18일 개막한 이래 10만여 명이 통영 국제트리엔날레 전시회를 관람했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주제전, 기획전, 섬 연계전, 지역연계전, 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 등 통영시 전역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오는 5월 8일까지 통영시 도시전체가 미술관이 되는 국제 미술 전시회이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를 관람하는 청소년들은 먼저 7층으로 올라가서 NFT 작품 체험과 우주 생성 과정을 VR로 체험하고 13개국 초청된 38명의 작가의 작품을 층별로 만나볼 수 있다. 

 주제전 국제 커미셔너 다니엘 카펠리앙은 개막과 동시에 주제관 도슨트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통영의 학생들에게 직접 도슨트를 하고 싶다는 의지를 재)한산대첩문화재단에 요청해 5월 중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시에서는 통영국제트리엔날레 행사와 함께 통영크레이티브 트리엔날레도 진행 중이다. 특히 섬 연계전으로 욕지 연화도, 한산, 사량, 장사도에도 전시가 이뤄지고 전혁림 미술관, 옻칠 미술관, 통영시립 박물관, 시민문화회관, 서피랑, 동피랑, 이순신 공원, 죽림 내죽도 공원, 통제영 거리 등에서도 전시와 공연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주제관을 직접 올 수 없을 때는 온라인 전시관이 구축돼 있어 통영국제트리엔날레 홈페이지에서 주제관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주제관에서는 관람객 증가에 따라 스피커를 통해 나오던 배경 음악을 버스킹 공연으로 확대 운영해 방문하는 관람객을 맞고 있으며 매주 주말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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