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바다·해변 여행지 ‘남해군’

  • 입력 2022.05.03 16:28
  • 기자명 /배남길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행자와 현지인이 추천한 최고의 바다 여행지는 남해군이 포함된 남해안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에서도 ‘바다·해변 볼거리 부문에서 남해군이 가장 많은 추천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데이터 융복합·스마트리서치 전문 연구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최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한국관광학회가 주최한 ‘코로나19 엔데믹, 해양레저관광 전망 및 대응전략 포럼’에서 ‘2021 여행자·현지인의 국내여행지 평가 및 추천 조사’ 자료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여행자원 중 ‘바다·해변’의 추천율이 가장 높은 기초지자체(시군구)는 경남 남해와 거제(각각 83%)였다. 이는 여행자와 현지인이 해당 지역을 여행할 때 추천할 만한 자원으로 83%가 ‘바다·해변’을 선택했다는 의미이다.

 컨슈머인사이트는 ‘2021 여행자·현지인의 국내여행지 평가 및 추천 조사’에서 여행자와 현지인(연고자 포함) 6만9612명에게 기대하거나 추천할 만한 지역 관광자원을 묻고, 그 중 바다(해양)와 연관된 4개 항목에 대한 추천 결과를 집계했다. 비교 항목은 ▲바다·해변 ▲물놀이·해양스포츠 ▲낚시 ▲수산물(어패류·해조류)이다.

 특히 코로나 이후에는 바다와 섬이 있는 해양지역 남해군이 경쟁력 있는 관광목적지로 급부상했다. 코로나 이전 2019년에는 20위권 밖이었으나 코로나 이후 2021년에는 전국 5위로 상승했으며, 경남지역에서는 1위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