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온천축제서 코로나로 쌓인 피로 날리자!

온천수 효능 느낄 야외 체험·공연 위주
류지광·혜은이 등 인기 가수들 총 출동

  • 입력 2022.05.05 15:17
  • 기자명 /김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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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이 주최하고 (사)부곡온천관광협의회(회장 남기동)가 주관하는 제27회 부곡온천축제가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부곡온천 관광특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즐기GO! 먹GO! 보GO! 78℃로 지지GO!’를 주제로,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야외 체험과 공연 위주의 행사가 진행된다.

 6일에는 부곡온천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온정제와 가수 류지광, 싸이버거 등이 공연하는 전야제가 열린다.

 7일 개막식에는 혜은이, 이재성, 박구윤, 김희진 등의 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8일에는 박상민, 박혜신, 이병철, 김민교 등이 출연하는 힐링콘서트가 진행된다.

 체험행사로는 부곡온천 힐링둘레길 걷기와 부곡온천 족욕장 체험 및 사랑의 세족식 행사가 준비돼 있다.

 부곡온천 야외공연장 뒤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3.5㎞ 구간을 걸으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족욕을 통해 부곡온천수의 효능을 직접 느껴볼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2년 동안 열리지 못했던 만큼 군민과 관광객의 심리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 관광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곡온천에서 온천욕과 축제를 즐기시고 창녕에 있는 우포늪, 산토끼노래동산 등 가족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관광지도 방문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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