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클래식 공연 ‘손열음 & 조성현 듀오 리사이틀’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페스티벌과 방송 등 여러 무대에서 호흡을 맞춘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플루티스트 조성현 두 연주자가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정규 리사이틀 공연을 처음으로 관객에게 선보인다.
1부(‘IN’)는 카를 라이네케의 발라드, 드뷔시의 ‘시링크스’ 등 플루티스트 조성현에게 매우 의미 있는 곡으로 엮어 음악가 한 사람의 진솔한 내면을 들여다본다.
이어 2부(‘OUT’)는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와 같이 악기의 경계를 넘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플루트라는 악기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손열음 & 조성현 듀오 리사이틀’의 입장료는 전석 3만원, 유료회원 30% 할인(1인 티켓 구매 4매 제한)이며, 인터넷, 전화, 사전현장 예매를 통해 진행된다.
공연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함안문화예술회관(580-3624~2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