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에너지 융복합 발전단지 유치해야”

“누가 군수되건 사업 필요”

  • 입력 2022.05.10 18:14
  • 기자명 /서춘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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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 쌍백면 노인회는 10일 오전 11시 30분 합천군청 정문 앞에서 상생협의회, 쌍백새마을협의회 등과 함께 소멸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합천 청정에너지 융복합 발전단지 유치위원회를 결성했다. 

 이날 발전단지 유치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점조 씨가 선출됐으며, 합천군청 앞에서 발전단지 유치 촉구 결의 대회를 가졌다.

 김점조 발전단지 유치위원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시행한 그간의 수많은 정책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역 발전과 일자리 문제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다”며 “이러한 현실에 깊은 심각성을 느끼던 우리는 합천 청정에너지 융복합 발전단지 조성사업에서 희망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소멸 위기에서 벗어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더 늦기 전에 우리 군에 견실한 공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우선적으로 앞장설 것”이라며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누가 군수가 되더라도 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김점조 유치위원장은 “발전단지가 건립되면 새로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증가 등으로 절호의 소생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합천 청정에너지 융복합 발전단지 조성사업을 강력히 지지하며,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소통과 화합을 통해 상생방안을 마련해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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