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창포원에서 김태희 거창군수 권한대행, 김종두 거창군의회의장, 정순옥 거창소방서장, 박균환 한국농어촌공사 거창함양지사장, 농·축협 조합장, 농업인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아리미아 꽃 축제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제관 꽃 조형물 관람 및 체험, 공연, 꽃차 시음,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으며, 플리마켓 행사, 거창소방서의 가족 소방체험, 보건소의 너도나도 건강 채움 행사 등 다채로운 연계행사를 추진해 오는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김태희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축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관내 화훼농가와 꽃 관련 산업 농가를 거창 미래의 꽃길로 이끄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리미아 꽃 축제는 지난 2019년 화훼농가들이 100여 종의 꽃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서부터 시작해 2021년 창포원 개장식과 함께 제2회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고, 제3회 아리미아 꽃 축제는 지난해에 비해 규모를 확대해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