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개방된 마산해양신도시 유채꽃 ‘노란 파도’ 물결

  • 입력 2022.05.15 17:17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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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 만에 시민들에게 개방된 마산해양신도시 일원에 ‘노란 파도’를 연상시키는 유채꽃이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창원특례시는 지난 13일 마산만 해안에 조성한 인공섬인 마산해양신도시를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한 마산해양신도시에는 연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유채꽃밭과 싱그러운 ‘초록 물결’의 청보리가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청보리 외곽을 두르는 3.2㎞ 호안산책로 따라 거닐다 보면 자연이 만든 풍경에서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다.

 마산해양신도시 조성 전 유휴부지를 활용해 11만㎡ 면적에는 유채꽃밭 8만㎡를, 청보리밭은 3만㎡를 각각 조성했다.

 향후 해양신도시에는 현대미술관, 창원형 디지털 밸리, 지방(국가)정원, 마산권 체류형 관광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호텔, 생활형 숙박, 문화관광복합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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