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조직위, 엑스포 지휘할 박정준 사무처장 임용

행정전문가로 인정 받아

  • 입력 2022.05.15 17:38
  • 기자명 /노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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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하병필도지사권한대행)는 엑스포 개최 준비 및 진행을 진두 지휘할 사무처장에 박정준 전 경남도 서부권개발국장을 임용했다.

 조직위 업무 전반을 총괄하는 사무처장은 임기직 3급 상당 상근직으로 임기는 오는 2022년 12월 31일까지이다.

 조직위는 지난 3월 채용공고를 내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총 6명의 지원자 중 박정준 사무처장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박정준 사무처장은 1981년 공직에 입문한 뒤 경남도 공보과장, 관광진흥과장, 의사담당관, 서부권개발국장, 산청군 부군수 등을 두루 거치면서 경남도와 산청군의 지역발전 및 한방항노화 산업 등에 많은 공을 세웠으며 문화예술행사·축제에 참여 경험이 풍부한 행정전문가로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이끌어 갈 적임자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하병필 도지사권한대행으로부터 임용장을 받은 박정준 사무처장은 “40년 동안 공직에서 근무한 행정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엑스포를 이끄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보건복지부와 경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는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란 주제로 오는 2023년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산청 동의보감촌과 한방의료클러스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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