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아삭아삭 채소나라의 앨리스 ‘눈길’

선착순으로 신청 마감

  • 입력 2022.05.17 15:51
  • 기자명 /문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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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민)는 이달 21일 창원시 의창구 북면에 위치한 농촌체험농장에서 창원 제출 농산물을 주제로 팜투테이블 피크닉 ‘아삭아삭 채소나라의 앨리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캐릭터들과 함께 창원채소 주제로 게임을 즐기고 게임을 다 즐긴 뒤에는 창원의 농가들이 겨우내 정성껏 길러 수확한 채소들을 활용해 만든 피크닉 도시락을 시식해보는 순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창원은 기후가 따뜻해 겨울 모내기가 끝난 논에 감자(북면), 당근(대산면), 대파(대산면)을 심어 모내기를 하기 전까지 잘 키워내 수확하는데, 4월부터 5월까지 지금 이맘때가 창원에서 난 감자, 당근, 대파가 가장 맛있는 시기이다.

 ‘팜투테이블’은 농장에서 갓 수확한 식재료를 곧바로 식탁 위에 올리는 식문화 트렌드로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창원 감자, 당근, 대파를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 피크닉 형식으로 창원채소의 맛, 형태, 특징 등을 알리고 홍보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팜투테이블 피크닉 ‘아삭아삭 채소나라의 앨리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해찬솔농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사전신청을 통해 참가신청이 확정된 시민들만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신청은 17일 오후 2시부터 창원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안내된 신청링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신청이 마감된다.

 참가비는 2인 1팀 기준 1만5000원이며, 창원농산물로 이뤄진 채소꾸러미와 채소를 활용한 요리 레시피가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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