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업유도연맹이 주최하고, 경남유도회와 합천군유도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2 합천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가 18일 합천체육관에서 개막해 20일까지 3일간의 열전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남·여 개인전 및 단체전 경기로 치러지며, 26개 팀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전국 실업유도의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서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모든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고, 첫째 날 ▲남자부 3체급(-60kg, -66kg, -73kg) ▲여자부 4체급(-48kg, -52kg, -57kg, -63kg)의 개인전 1차 경기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남자부 4체급(-81kg, -90kg, -100kg, +100kg) ▲여자부 3체급(-70kg, -78kg, +78kg)의 개인전 2차전 경기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은 ▲남·여 단체전 경기로 대미를 장식한다.
대회 경기장을 방문한 군 관계자는 “청정 힐링의 고장 합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모든 참가자들이 평소에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