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고성군야구협회장배 야구 리그’ 개최

11월 말까지 리그전 열전 돌입

  • 입력 2022.05.19 18:49
  • 기자명 /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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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고성군야구협회장배 야구 리그’가 지난 15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 ‘2022년 고성군야구협회장배 야구 리그’가 지난 15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고성군야구협회(회장 최은철)가 지난 15일부터 고성군야구장에서 ‘2022년 고성군야구협회장배 야구 리그’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야구협회는 그동안 구 공설운동장에 간이시설을 설치하고 야구를 하며 전용 야구장이 완공되기를 손꼽아 기다려왔고, 7일 드디어 정식 야구장이 개장되자 기다렸다는 듯 리그를 개최했다.

 15일 열린 첫 경기에서 고성다이노스 팀이 72프렌즈를 4대 3으로 제압하고 역사적인 구장 첫 승리를 거뒀다.

 이어 벌어진 몬스터와 고성썬더스의 대결에서는 몬스터가 10대 4로 승리했으며, 고성용병야구단과 이지스야구클럽의 대결은 고성용병야구단이 13대 7로 승리를 거뒀다.

 최은철 회장은 “그동안 사회인야구인들이 꿈꿔왔던 야구장을 멋지게 지어준 고성군에 감사하다. 앞으로 야구리그를 통해 동호인들이 친목을 다지고 야구 종목이 더 활성화돼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는 운동 종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야구협회에는 6개의 사회인동호회가 있으며,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일요일 리그전을 벌여 최종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한편, 고성군야구장은 85억원을 들여 2만7566㎡ 면적에 인조잔디구장 1면, 본부석, 라커룸 2개소, 전광판과 야간경기를 위한 조명탑 6개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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