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민관합동 세일즈 나서…건설경기 활력

중소 건설업 하도급 수주 지원

  • 입력 2022.05.19 18:58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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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특례시가 19일 100억원 이상의 민간공사 현장 3곳을 찾아 ‘민관합동 세일즈’ 활동에 나섰다.
▲ 창원특례시가 19일 100억원 이상의 민간공사 현장 3곳을 찾아 ‘민관합동 세일즈’ 활동에 나섰다.

 창원특례시가 19일 경남도와 창원성산 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 2단지 현장을 비롯한 관내 100억원 이상의 민간공사 현장 3곳을 방문해 ‘민관합동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이번 합동세일즈는 도·시 담당공무원들과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관계자들이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 건설업체의 하도급 수주 지원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민관합동 세일즈단’은 지역 전문건설업체에 대한 하도급 비율 60% 이상 확대와 지역업체 이용 및 지역 자재·장비를 사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최근 레미콘 운송 파업 확산으로 건설 현장의 공사에 심각한 차질이 예상되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경용 건설도로과장은 “관급공사뿐만 아니라 대규모 민간건설공사에도 지역 건설업체 이용이 정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세일즈 활동을 통해 창원특례시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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