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성산구(구청장 안병오)는 지난 20일 구청 별관 4층 중회의실과 관내 식당에서 주부민방위기동대장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성산구 주부민방위기동대 부대장 사임에 따라 새로이 선출하고 지난해 추진성과 보고 및 2022년도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울러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부민방위기동대의 임무와 및 역할교육도 실시해 대원의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2022년 대전환의 서막을 알리는 창원특례시 출범을 맞이해 ‘대전환의 시작, 창원특례시’ 영상을 시청하며 창원특례시 추진 과정, 핵심성과 및 변화 등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윤종석 안전건설과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창원시 주부민방위기동대 설치 및 운영조례’ 개정사항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안보와 안전지킴이로서 역할뿐만 아니라 시정에 대한 정확한 인지와 이해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시정홍보 역할도 당부했다.
안병오 성산구청장은 “코로나 위기 상황속에서 백신접종센터 안내요원, 신속항원검사키트 개별포장 작업, 방역물품 배부 등 코로나19 방역활동뿐만 아니라 민방위 시설 및 장비 점검정비, 안전점검 캠페인, 환경 정화 활동, 산불예방 캠페인 등 고유 임무활동으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애써 주신 동 대장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성산구 주부민방위대는 민방위 시설 및 장비 점검 등 정기적인 활동 외에도 관내 취약지 재난안전 캠페인, 환경정화활동, 각종 안전대비 훈련유도요원 등 매년 10여 차례에 걸친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