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잇달아 개장

쾌적한 주차장 조성으로 손님맞이 준비…전통시장 활성화 기대

  • 입력 2022.05.22 14:49
  • 기자명 /문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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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특례시는 지난 2019년부터 집중 추진한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관내 전통시장 9개소에 공영주차장 개장을 앞두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으로 주차장이 없거나 노후된 전통시장에 공영주차장 조성, 기존 주차장 개보수 및 증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 3년간 공모 선정된 도계부부시장, 수남상가, 회성종합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9개소에 대해 시비 136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32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시는 2021년 말 준공해 현재 운영 중인 ▲도계부부시장 공영주차장을 시작으로 오는 2022년 5월 준공 예정인 ▲수남상가 ▲회성종합시장 ▲진동시장, 6월 준공 예정인 ▲산호시장 ▲마산역번개시장(증축) 공영주차장 시범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외에도 2022년 말 완료 예정인 ▲산호동상점가 ▲마산수산시장 ▲명서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이 완료되고 나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전통시장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총 주차가능 면수 327면을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며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전통시장의 환경개선과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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