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속 피부 트러블, 치료 방법은?

치료 전 정확한 진단 필수, 초기 치료 중요
트러블 자외선 받게 되면 색소침착 생기기도
승인2022.05.22l수정2022.05.2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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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소재 피부과 댄의원 손민정 원장이 피부 트러블을 치료하고 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의무적 마스크 착용이 시작이 되면서 신종어인 ‘마기꾼’, ‘마해자’가 등장했다.

 ‘마기꾼’은 마스크와 사기꾼의 합성어로 즉, 마스크를 벗었을 때의 모습이 마스크 착용했을 때의 상상 속 얼굴과는 많이 다르다는 뜻이다.

 그와 반대의 뜻을 가진 ‘마해자’는 마스크와 피해자의 합성어로 마스크로 인해 원래 미모가 가려져서 피해를 받은 사람들을 일컫는 말로 의무적 마스크 착용으로 얼굴을 제대로 볼 수 없는 현실을 유머스럽게 만든 신조어이다.

 지난 2020년 10월부터 시작된 의무적 마스크 착용이 이달 2일인 566일 만에 실외 의무가 해제됐다. 

 일상의 한 부분으로 자리를 잡았던 마스크를 실외에서는 벗어도 된다는 소식에 직장인 A씨(30)는 “실외라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어서 반갑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마스크 때문에 가려졌던 트러블을 남들 앞에 드러내야 한다는 생각에 자신 있게 마스크를 벗고 다니지 못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또 자영업자 B씨(38)는 “하루종일 마스크를 쓰고 다니다 보니 얼굴이 간지럽고 피부가 안 좋아졌다는 게 느껴지지만 피부가 안 좋아지고 나니 마스크를 더 벗고 다니지를 못하겠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이럴 때 어떤 치료를 받는 것이 효과적일까?

 전체적인 피부 증상 개선을 위해서는 여드름과 모낭염, 피부염 등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수적이다.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알맞은 치료를 초기에 시작한다면 효과적으로 트러블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 댄의원 손민정 원장.
 

 창원시에 위치한 피부과 댄의원 손민정 원장은 “마스크로 인해 생겨난 트러블들과 여드름들이 자외선을 받게 되면 색소침착과 흉터로 남기도 한다”며 “셀프 홈케어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된 관리를 하지 않게 된다면 오히려 약해졌던 피부에 무리가 가면서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손 원장은 “트러블들이 흉터로 남지 않으려면 초반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며 “셀프 홈케어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으므로 심해지기 전 가까운 피부과를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박예원기자  abz3800@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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