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에서 올해 경남도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남 공익형 직불제 사업’이 대상마을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남 공익형 직불제사업은 농촌환경 보존 및 경관 개선을 통한 농업의 다원적기능 강화와 공익 실천프로그램을 통한 마을 활력 증진 및 공동체 육성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되는 시책이다.
공익 실천프로그램 실천을 희망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농촌환경 보전, 농촌경관 조성, 공동체 회복, 재난 예방 및 복구, 농촌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내용으로 실시되고 있다.
군은 올해 21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7개 마을을 선정해 개소당 300만원을 지원한다.
마을별로 꽃밭이나 쉼터 조성, 수로 정비, 환경 정화, 농악 배우기 등 필요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함양군에서는 매년 경남 공익형 직불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원 금액이 크지는 않지만 사업 대상 마을별로 필요한 부문에 요긴하게 사용해 성과를 거두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