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홀로어르신 생활지원사인 건강지킴이 운영으로 지역사회 돌봄 환경을 조성해 건강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건강지킴이는 주 1회 이상 홀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치료제 복용, 병원방문 동행, 건강생활 유지를 위한 건강생활 실천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질병예방 및 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군에서는 취약계층과 직접 대면하는 건강지킴이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매년 분기별로 실시되며 올바른 혈압계 사용법, 심뇌혈관 및 뇌졸중의 초기증상 인지 요령, 건강이상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 폭염대응 건강관리 수칙 등 다양하고 정확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6년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인원 1459명의 창녕 건강지킴이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