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서 노인게이트볼·그라운드골프대회 진행

설천면 1조·남해읍 A 등 쾌거
어르신 건강 증진·친목 도모

  • 입력 2022.06.21 18:26
  • 기자명 /배남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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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남해군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그라운드골프대회’ 현장.
▲ ‘제4회 남해군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그라운드골프대회’ 현장.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지회장 이재신)가 지난 17일 남해군 공설운동장에서 어르신 건강증진과 친목 도모를 위해 ‘제4회 남해군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게이트볼 경기에는 군내 총 18개팀 중 15개팀이 출전했고, 그라운드골프 경기에는 총 8개팀과 더불어 50여 명이 개인전에 참가했다.

 이재신 지회장은 “모든 분들이 제 실력을 발휘해 좋은 성과를 내기 바라며, 이번 대회가 건강과 친목을 다지는 좋은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충남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많이 힘들었을 어르신들의 심신 회복과 친목 도모를 위해 본 경기를 주관한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고령친화도시인 남해군의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체육을 발전적으로 지원할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게이트볼 경기에서는 ▲설천면 1조가 우승 ▲서면 2조가 준우승 ▲남해읍팀·고현면 도마2조 팀이 3위에 올랐다.

 또한 ▲중현1·2조와 설천면 2·3조가 각각 장려를 차지했다.

 그라운드골프 경기 단체전에서는 ▲남해읍 A팀이 우승 ▲남면팀이 준우승 ▲설천면 팀이 3위를 했다.

 개인전에서는 ▲삼동면 김옥지 씨가 우승 ▲남해읍 송정숙 씨가 준우승 ▲남면 최화섭 씨가 3위 ▲삼동면 윤미자 씨가 4위 ▲창선면 황금석 씨가 5위에 올랐다.

 또한 홀인원상의 행운은 ▲남해읍 송정숙 씨 ▲남면 박선평 씨 ▲남면 김갑두 씨가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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