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성공 운영 ‘박차’

‘공공시설 운영 보고회’ 개최
휴양단지 활성화 방안 등 토의

  • 입력 2022.06.23 18:24
  • 기자명 /정연보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감도.
▲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감도.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오는 2023년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는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의 성공적인 운영에 대비하기 위해 ‘공공시설 운영계획 보고회’를 23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휴양단지 내 7개 공공시설 운영과 통합 시설관리를 위한 운영 방향, 조직 및 인력 운영방안, 프로그램 운영계획에 대한 운영 주무부서의 보고와 함께 휴양단지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시가 휴양단지 내 조성 중인 공공사업은 ▲농촌체험(농촌테마공원) ▲6차 산업(농축임산물 종합판매타운) ▲휴양(국제웰니스토리타운, 반려동물 지원센터) ▲스포츠(스포츠파크) ▲생태관광(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 고산습지센터) 등의 테마로 구성된 전국 최초의 복합테마단지다.

 총 7개의 공공사업은 모두 국비지원 사업과 공모사업을 통해서 유치한 사업으로, 관광단지 개발의 우수 사례로 평가된다.

 박일호 시장은 “농어촌관광휴양단지는 밀양시의 관광과 농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핵심 성장 동력사업으로, 성공적인 조성과 운영이 시정의 최우선 과제다”고 전했다.

 또한 “성공적인 운영의 출발점은 실행계획에 따라 운영 전반에 대한 리허설을 통해 시행착오를 줄여나가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밀양시의 체류형·사계절 관광을 위한 핵심 인프라가 될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에는 7개 공공시설과 함께 민자사업인 리조트 및 골프장(18홀)이 조성된다.

 기반 조성공사와 병행해 지난해 7월 공공시설 건축공사를 착공, 2023년 휴양단지 전체 준공을 목표로 현재 순조롭게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