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업기술센터, 벼 병해충 본격 예찰

벼 품종 선택 기초자료로 활용

  • 입력 2022.06.26 16:43
  • 기자명 /이현재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함양군농업기술센터가 벼 병해충 예찰답에 모내기를 마치고 벼 병해충 예찰에 나서고 있다.
▲ 함양군농업기술센터가 벼 병해충 예찰답에 모내기를 마치고 벼 병해충 예찰에 나서고 있다.

 함양군농업기술센터가 함양읍 백천리 등 4개소의 벼 병해충 예찰답에 모내기를 마치고 본격적인 벼 병해충 예찰 활동을 시작했다.

 삼광, 남평, 새청무, 아람, 영진 등 7개 품종을 이앙, 생육상황 및 해충 저항성 등을 비교해 벼 품종 선택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해충을 유인하는 유아등, 포자 채집기 등의 기자재를 설치해 잎도열병과 벼멸구 등 병 10종, 12종의 병해충을 예찰한다.

 이번 병해충 예찰답 운영을 통해 신속한 병해충 발생 조사와 관측 분석으로 농업인에게 적기 방제정보를 제공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목별 관찰포 운영을 통해 체계적인 예찰 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매년 피해가 우려되는 멸구류 등을 비롯해 도열병 등에 대한 적기 예찰로 농가 피해가 없도록 살피겠다”고 알렸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