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지난 24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12개소의 아동 430명을 대상으로 ‘꿈속 나라 설탕 마을’ 구강 뮤지컬 공연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미취학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신나는 율동과 재밌는 노래로 올바른 양치법을 알려주며 양치질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양치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어릴 때부터 구강 건강을 지키는 습관을 기르도록 꾸려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이번 뮤지컬을 통해 구강 건강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고, 유아기부터 스스로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들이기를 바란다”고 안내했다.
또한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구강 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