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벼 제초용 왕우렁이 관리 ‘만전’

  • 입력 2022.06.26 18:09
  • 기자명 /김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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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농수로에서 왕우렁이를 수거하고 있는 모습.
▲ 지난해 농수로에서 왕우렁이를 수거하고 있는 모습.

 창녕군이 친환경 벼를 재배하는 친환경농업단지를 대상으로 제초용으로 활용하는 왕우렁이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왕우렁이 농법은 1992년부터 벼 제초용으로 활용됐으며, 사용이 간편하고 효과가 뛰어나 친환경농업 벼농사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2019년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 고시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군은 왕우렁이를 활용해 친환경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 등에게 왕우렁이 관리 필요성과 관리 방안을 널리 알리고 철저한 관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왕우렁이 투입 후 장마철을 대비해 일제 수거의 날을 운영하는 등 농수로에서 유실되는 왕우렁이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관리에 관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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