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 이동복지관 운영 ‘호응’

  • 입력 2022.06.27 17:08
  • 기자명 /유태섭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관장 이성애)은 최근 양보문화센터에서 지역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알프스가 간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고 27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알프스가 간다’는 복지관 접근성이 낮아 문화적 단절을 겪는 면 단위 지역주민을 찾아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사업이다.

 이번 이동복지관은 하동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동소방서, 한국사진작가협회 하동군지회, 하동군자원봉사센터, 행복나눔알프스봉사단 등과 협력해 지역주민 중심의 복지시스템을 마련하고 다채로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장이 됐다.

 복지관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알프스가 간다’ 사업을 통해 ▲정신건강 상담 ▲체성분 분석 ▲옴니핏 마인드 케어 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더불어 ▲119안심콜서비스 안내 및 등록 ▲장수사진 촬영 ▲네일아트 ▲칼·가위 연마 ▲꽃바구니 만들기 ▲음악공연 ▲하동녹차 시음 ▲복지상담 창구 운영 등의 생활복지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지역 노인·장애인의 복지욕구를 고려한 맞춤형 복지를 실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면민은 “평소 복지관을 이용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거리가 멀어 한 번 가는 것조차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에 다양한 서비스도 받고 여러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애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편중화를 완화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