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해양레저스포츠 행사’ 7월 2일부터 개최

광암해수욕장 일원서 ‘창원 코리아 SUP 챔피언십 대회’ 등 풍성

  • 입력 2022.06.27 18:23
  • 기자명 /문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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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창원 해양레저스포츠행사’가 오는 7월 2~3일 광암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 ‘2022 창원 해양레저스포츠행사’가 오는 7월 2~3일 광암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창원특례시는 ‘2022 창원 해양레저스포츠행사’가 오는 7월 2~3일 남해안 해양레저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창원시 광암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광암해수욕장을 7월 2일 개장하는 가운데 개장을 축하하고 해양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해양레저스포츠 대회를 진행한다.

 개장 첫날 오전 10시 광암해수욕장이 입지한 진동면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전통배 전마선 대회’, 오후 2시부터 다음날인 3일까지 창원시와 한국해양소년연맹단이 공동 주관하고, 해양수산부에서 후원하는 ‘창원 코리아 SUP 챔피언십 대회’가 열린다.

 기나긴 코로나19 위기를 지나가는 시점 창원의 푸른 바다에서 주민과 해양레포츠 선수 360여 명이 참가해 해양스포츠인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전마선 대회(200m 레이싱과 장애물 걷기)와 전국의 해양스포츠 선수들이 참여하는 ▲SUP 챔피언십 대회(장거리·단거리 경기 등)로 진행된다.

 경기 종목 외 ▲체험 ▲해양문화행사 등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프로그램을 구성해 대회 참가자뿐만 아니라 광암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암해수욕장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지역민 축제 및 스포츠행사로서 그 분위기가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오후 2시에는 공식행사로 개회식이 진동면 8개 어촌계원과 SUP 챔피언십 대회 참가 임원·선수 등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종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바다의 중요성 인식과 해양레저스포츠의 대중화 및 해양레저산업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향후 창원시는 마산만과 진해만의 잔잔한 바다를 이용한 해양레저스포츠 메카로 거듭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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