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낙동강 일원 수산종자 방류 나서

수산자원 증강·소득 ↑ ‘앞장’

  • 입력 2022.06.27 18:29
  • 기자명 /정연보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7일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 낙동강 일원에서 어린고기를 방류하고 있는 모습.
▲ 27일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 낙동강 일원에서 어린고기를 방류하고 있는 모습.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27일 하남읍 수산리 874번지 낙동강 일원에서 업무 관계자, 관내 내수면어업 허가자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산종자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어장환경 변화와 무분별한 자원 남획, 외래어종의 증가 등의 이유로 감소된 수산자원의 증강과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이뤄졌다.

 방류된 잉어, 붕어 어린고기는 하천에 서식하는 민물어종 종자다.

 내수면 어업인들의 주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수산자원으로서 가치가 크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행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베스, 블루길 같은 외래어종의 퇴치도 병행돼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또한 “어로활동 중 잡히는 어린고기는 반드시 다시 방류하고, 불법어업 예방에도 힘써 달라”며 수산자원 관리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