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정 정무조직 인선 윤곽 드러나

경남도정 이끌 정무라인
출범 인선 조각, 정책·특보
·정무직 보좌관 인사 최소화
기업·투자유치 통한 일자리
창출, 화합과 통합 도정 강조
조직·출자출연기관 혁신도
“더이상 도정 공백없다
승인202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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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완수 제38대 경남도지사가 1일 오전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경남도정을 이끌 정무 조직이 윤곽을 드러나고 있다. 

 먼저 행정부지사 후보로는 경남 고성 출신인 최만림(55)정책관이 유력한 인사로 거론되고 있다. 최 정책관은 경남도 미래산업본장, 사천시 부시장을 역임했다.

 현재 공석인 경제부지사는 김병규(행정고시 34회)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전해지는데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을 거친 재정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인수팀 관계자에 따르면 별정직 정무보좌관 인선에도 최소화를 강조한 만큼 경남도 공모를 통해 인사를 기용하되 전 도지사 인선과는 차별화를 강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비서실장에는 이례적 인사로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 공보특보에는 김용대 인수팀 대변인, 전 국회의원 시절 이수영 전 수석보좌관은 서울본부장으로 정무특별보좌에는 박완수 지사와 오랜인연을 이어온 그림자같은 관계인 진정원 전 보좌관으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박완수 제38대 경남도지사는 앞서 지난 1일 취임사에서 “내 편만 챙기는 반쪽의 도지사가 아닌 도민 모두의 도지사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제 더이상 도정의 공백으로 경남의 리더십이 멈춰 서지 않도록 오직 도민만 바라보고 경남 발전을 위해 일하겠다”고 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혁신의 토양 위에 성장의 씨앗을 뿌리고, 통합과 소통을 통해 우리 공동체를 다시금 꽃피우겠다”면서 민선8기 도정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먼저 조직혁신과 재정혁신, 규제혁신을 강조하면서 “경남도청과 공기업 출자출연기관의 조직구조와 조직문화를 혁신해서 도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맞는 ‘일하는 조직’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했다.

 이어 “도청 조직의 불필요한 기능과 직제를 조정해서 성과 중심, 도민 우선의 조직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출자출연기관 등 산하 기관들의 경우, 특별한 이유 없이 지속해서 경영 성과가 미미하거나 설립 취지 및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면 과감히 개혁하겠다”고 경고했다.

 박 지사는 경남의 성장과 관련해 “경남의 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의 핵심 열쇠는 기업유치, 투자유치에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투자와 대기업 유치를 경남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상정하고, 도청 조직과 산하 유관기관을 원팀으로 만들어서 투자유치전의 최일선에 전진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혁신과 성장의 주체는 ‘도민’, ‘도의회’, ‘경남도청’이라고 생각한다. 이 3자 간의 진정한 신뢰와 협력이 없이는 희망찬 미래로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다”면서 “진영과 이념,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과 통합의 도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지방자치 발전 선도 의지도 드러냈다.

 박 지사는 “지방분권 강화는 국가의 미래 전략 그 자체”라며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끌어왔던 경남의 위상으로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끝으로 “340만 도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그런 경남을 만들겠다. 우리 함께 경남의 명성을 되찾고, 힘과 용기로 경남을 바꿔 나가자”면서 “임기를 마친 후에는 성공한 도지사로서 박수를 받으며 떠나고 싶다”고 밝혔다.

 민선8기 박완수 도정은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비전으로 정하고, ▲튼튼한 경제 넘치는 일자리 ▲편리한 공간 융성한 문화 ▲안전한 생활 든든한 복지 ▲쾌적한 환경 넉넉한 농산어촌 등 4대 정책 목표로 추진된다. 

 

 

/문동주기자  moon@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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