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한여름 태양보다 더 뜨거운 열정, 제14회 경남연합일보배 전국 생활체육 실버 축구대회

축구를 사랑하는 전국 60~70대 어르신들의 나이 잊은 청춘과 열정,
멋진 경기와 기량으로 창원축구센터에서 선보여

  • 입력 2022.07.10 18:22
  • 수정 2022.07.10 19:48
  • 기자명 /문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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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회 경남연합일보배 전국 생활체육 실버 축구대회’를 찾은 홍남표 창원시장, 김영선국회의원, 창원시축구협회 관계자, 창원시 체육회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제14회 경남연합일보배 전국 생활체육 실버 축구대회’를 찾은 홍남표 창원시장, 김영선국회의원, 창원시축구협회 관계자, 창원시 체육회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제14회 경남연합일보배 전국 생활체육 실버 축구대회’ 마지막날인 10일 60, 70대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멋진 경기를 펼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제14회 경남연합일보배 전국 생활체육 실버 축구대회’ 마지막날인 10일 60, 70대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멋진 경기를 펼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무더운 날씨에도 한여름 태양보다 더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선수들.
▲ 무더운 날씨에도 한여름 태양보다 더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선수들.

 무더운 날씨 속에 ‘제14회 경남연합일보배 전국 생활체육 실버 축구대회’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창원축구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9일 개회식에는 본지 김교수 대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김영선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 오진열 창원시축구협회장을 비롯한 창원시체육회, 창원축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본지 김교수 대표이사는 대회사를 통해 “100세 시대에 노령에 활기를 주는 진정한 비결과 방법은 마음의 청춘을 연장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부디 본 대회에서 청춘의 열정을 마음껏 펼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경남연합일보배 축구대회’는 실버축구 동호인들이 한데 어울려 치러지는 대회인 만큼 이기고 지는 승패를 떠나 모두가 함께 즐기는 대회, 서로 화합하고 배려하는 가운데 멋진 플레이를 보여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홍남표 창원특례시장도 창원축구센터 4구장을 찾아 참가 어르신 선수들을 격려했다.

 홍남표 시장은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축구와 같은 생활 스포츠를 통해 더욱더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시기 바란다. 우리 시는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여건 조성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하며 화합하고 배려하는 가운데 멋진 경기를 펼쳐줄 것을 응원했다.

 또 김영선 국회의원은 실버 축구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기나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정 중단 후 2년 만에 다시 개최된 전국생활체육 실버 축구대회”라며 “뜨거운 태양보다 더 열정적인 전국 실버 축구단 여러분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멋진 경기를 보여 주시고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화합하며 전국 실버 생활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오진열 창원축구협회장은 “본 대회를 통해 축구를 향한 국민 모두의 사랑과 관심이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선수단 여러분들께서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건전한 스포츠 정신에 입각해 유감없이 발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경남연합일보가 주최하고 창원시 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창원UTD 팀을 포함한 20개팀이 전국에서 참여했다.

 특히 60대 이상의 전국의 축구 동호인 어르신들, 60대 11팀, 70대 9개팀이 참여해 각각 한여름 태양보다 더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참가팀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쌓아온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 대회 70대부 단체전에서 ▲우승은 순천탑골드 ▲준우승은 창원골드 ▲공동 3위는 마산70, 창원다우리가 차지했으며 70대 개인전 ▲최우수는 순천탑골드의 원영복 선수 ▲우수는 창원골드의 조형권 선수가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60대부 단체전에서 ▲우승은 창원60 유나이티드 ▲준우승은 내서FC ▲공동 3위는 마산 60, 마산 OB가 차지했으며 마지막으로 60대부 개인전은 ▲최우수는 송교환 선수 ▲우수는 임양종 선수가 영광을 가졌다.

 또 이날 심판상은 경남축구협회의 김중배 씨가 수상했다.

 

 ■ 제14회 경남연합일보배 전국 생활체육 실버 축구대회 영광의 얼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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