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ICT 건강돌봄센터, 통합돌봄 ‘톡톡’

  • 입력 2022.07.12 16:58
  • 기자명 /송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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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시장 홍태용)가 행정복지센터에 설치, 운영 중인 ICT 건강돌봄센터가 김해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핵심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ICT 건강돌봄센터는 진영읍, 내외동, 장유3동 등 6개 행정복지센터 내 별도의 공간에 설치돼 있으며 간호직 공무원의 도움을 받아 혈압, 당뇨, 요분석, 산소포화도 등 10종의 기초 건강측정을 하고 그 결과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고위험군 대상자는 월 1회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전국 최초로 ICT 기술을 활용해 구축한 프로그램으로 1차 의료기관 3개소, 부산대학교병원이 실시간으로 건강 데이터를 공유해 의사가 건강정보를 관리한다. 

 또한 간호직 공무원이 집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ICT 건강돌봄센터’도 운영 중이다. 백팩 형태의 가정방문용 건강측정키트로 ICT 건강돌봄센터에서와 같은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오는 8월부터 전 읍면동 간호직 공무원이 파견에서 복귀하면 찾아가는 ICT 건강돌봄센터를 본격 가동한다. 통합돌봄 대상자는 건강이나 복지문제가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 읍면동별 신청을 받아 현장조사 검토 후 선정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체감도 높은 의료복지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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