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대상에 김혜자

  • 입력 2009.03.02 00:00
  • 기자명 강종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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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혜자(68)와 영화 ‘강철중: 공공의 적1-1’의 강우석(49) 감독이 백상예술대상의 최고 영예인 대상을 안았다.

지난 27일 밤 8시 50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연기상 TV부문은 김명민(MBC 베토벤 바이러스)·문근영(SBS 바람의 화원), 영화부문은 주진모(쌍화점), 손예진(아내가 결혼했다)이 차지했다

작품상은 KBS2 ‘엄마가 뿔났다’(드라마), KBS2 ‘개그콘서트’(예능), SBS ‘그것이 알고싶다-독도의 선택’(교양), ‘경축! 우리사랑’(영화)이 부문별로 수상했다

신인연기상 TV부문은 이민호(KBS2 꽃보다 남자)와 그룹 ‘소녀시대’의 윤아(KBS1 너는 내 운명), 영화부문은 강지환·소지섭(영화는 영화다)·박보영(과속스캔들)이 가져갔다.

연출상은 신우철(SBS 온에어), 감독상은 이윤기(멋진 하루)에게 돌아갔다.

가수 탁재훈과 SBS 정미선 아나운서가 사회를 본 시상식은 SBS를 통해 생방송됐다.

한편, 이날 영화부문 신인감독상을 받은 ‘워낭소리’의 이충렬 감독은 독립영화의 제작현실이 척박하다는 수상소감을 밝혀 주목받았다.

◇TV부문 ▲예능상=김병만(KBS2 개그콘서트), 박미선(MBC 일요일일요일 밤에) ▲신인연출상=부성철(SBS 스타의 연인) ▲극본상=유현미(SBS 신의 저울) ▲공로상=이순재 ▲인기상=김현중(KBS2 꽃보다 남자)·윤아(KBS1 너는 내 운명)

◇영화부문 ▲신인감독상=이충렬(워낭소리) ▲시나리오상=강형철(과속스캔들) ▲인기상=주지훈(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박보영(과속스캔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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