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롯데시네마서 ‘한산: 용의 출현’ 첫 시사회 개최

김한민 감독·박해일 등 무대 인사

  • 입력 2022.07.26 13:31
  • 기자명 /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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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통영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한산: 용의 출현’ 특별시사회에 참석한 배우들.
▲ 지난 23일 통영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한산: 용의 출현’ 특별시사회에 참석한 배우들.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이 지난 23일 통영롯데시네마에서 영화 ‘한산: 용의 출현’ 특별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특별시사회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의 첫 일반관객 시사회로, 통영롯데시네마 3개관에서 총 6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좌석은 예매 시작 2분여 만에 매진됐다.

 이날 천영기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통영·고성지역구 정점식 국회의원, 통영시의회 김미옥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갖고 있는 ‘명량’의 김한민 감독과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성균, 조재윤, 박훈 등 출연 배우들이 참석해 무대 인사 및 관객과의 사진 촬영 시간을 가졌다.

 한산: 용의 출현은 1592년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을 필두로 한 조선 수군이 바다를 건너 조선을 침략하려는 왜군 수군에 맞서 통영 한산도 앞바다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한산대첩을 그린 영화로, 한산대첩의 승전지인 통영에서 첫 시사회가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김한민 감독은 “영화의 배경이 되는 이곳 통영에서 첫 시사회를 개최하게 돼 의미가 크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천영기 이사장은 “이번 영화가 전작 명량의 흥행을 이어나가길 기원하며 다음달 개최될 제61회 통영한산대첩축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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